해루질 사고 막자…군산해경, LED로 위치 알리는 손목밴드 제공

나보배 2025. 6.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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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해루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때를 확인하고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손목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은 해루질 사고 예방을 위해 손목에 탈착이 가능한 손목밴드를 제작해 다음 달부터 관광객과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을 하는 분들도 사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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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경이 제공하는 손목밴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해루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때를 확인하고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손목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 해경에 따르면 주로 밤에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다가 제때 밖으로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70대가 밀물에 고립돼 숨졌다.

앞서 2023년 9월에는 선유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40대 관광객이 실종됐다가 나흘 뒤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해경은 해루질 사고 예방을 위해 손목에 탈착이 가능한 손목밴드를 제작해 다음 달부터 관광객과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손목밴드에는 물때와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해로드'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가 그려져 있고 야간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LED 발광 기능이 장착돼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을 하는 분들도 사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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