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헝가리 원전 건설 '대러 금융제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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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국영기업이 주도하는 헝가리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관련 금융 제재를 해제했다고 헝가리 정부가 발표했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29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팍스-2 원전 투자 관련 제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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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바이든 대러제재' 축소중
러시아 언론 "러-미 관계 회복 따른 조치"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국영기업이 주도하는 헝가리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관련 금융 제재를 해제했다고 헝가리 정부가 발표했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29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팍스-2 원전 투자 관련 제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RT는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27일 러시아 여러 은행에 '민간 원자력에너지 관련 거래'를 할 수 있는 면허를 발급했다"고 부연했다.
팍스-2는 헝가리 유일의 원전인 팍스 원전 인근에 원자로 2기를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로사톰 주도 하에 100억 유로(15조9000억여원)의 러시아 차관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 예정이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對)러시아 금융 제재로 공사가 멈춰섰다.
시야르토 장관은 "미국은 정치적 이유로 팍스-2 원전 발전소 건설에 제한을 가함으로써 헝가리의 에너지 공급을 약화시키고자 했으나, 다행히도 1월 워싱턴에 헝가리를 친구로 여기는 대통령이 들어왔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팍스-2는 헝가리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며, 2030년대 중반까지의 전력 수요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헝가리 정부는 팍스-2가 2032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 진척을 이유로 대러 추가 제재에 선을 긋고 바이든 행정부 시기 발표된 대러 제재를 조정하고 있다.
러시아 RT는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 속에서 러시아와 미국간의 관계가 회복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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