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다시 적자…올 하반기는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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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에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온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며 부진의 고리를 끊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700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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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연간 실적은 '흑자' 가능성
올레드 대규모 투자 등 사업 구조 전환 주목
![[서울=뉴시스]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4세대 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104138589soic.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4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에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온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며 부진의 고리를 끊었다. 하지만 관세 리스크 등 악재로 다시 올 2분기에 적자가 유력시된다.
하지만 올 3~4분기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성과가 나타나면서 다시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관측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 LG디스플레이가 흑자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700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도 영업손실 717억원이다.
KB증권은 계절적 비수기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 규모를 1415억원으로 전망해 컨센서스보다 더 안좋게 봤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이 장악한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둔화로 저가 공세에 시달리며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2조850억원, 2023년 -2조5101억원 등 2년 연속 2조원 이상 영업적자를 냈고, 지난해에도 -5605억원 적자를 올린 바 있다.
단 LCD TV 사업 철수와 올레드 중심 사업구조 전환, 애플 제품 디스플레이 출하 확대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실적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도 들린다.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규모가 6000억원을 넘는다면 연간으로도 4년만에 흑자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들린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 올레드 사업은 생산라인 효율화, 가동률 상승 및 감가상각비 축소 등으로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과거 3년간의 대규모 적자 구조에서는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1조2600억원 규모의 올레드 신기술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제적인 올레드 기술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97인치 올레드 TV 패널부터 27인치 게이밍용 모니터용 패널(대형) ▲태블릿 등 IT용 패널(중형)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패널(소형) 등 올레드 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올레드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역대 최대치인 55%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LG디스플레이의 높은 부채비율과 중국산 저가 공세에 따른 LCD 사업의 지속적인 손실 등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최근 LG전자에서 빌린 부채 1조원을 조기 상환한 것도 높은 이자율(6.06%)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가 크며, 24조원을 넘는 부채 탓에 만만치 않은 이자 부담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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