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한무선 2025. 6.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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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면서 시는 모두 338건의 국가 유산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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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899년 대구 영시(令市, 약령시의 별칭)에서 실화로 경찰 지구대 격인 순검교번소를 비롯한 관아 부속건물, 비단 가게 등 상업시설 19곳, 민가 등이 피해를 보자 한성은행소와 6개 점포의 보조로 의연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도운 것을 기록한 비석이다.

시는 이 비석이 갑오개혁 이후 대구의 상업 관련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 자료로서 근대 시기 '상업도시 대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문화유산자료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면서 시는 모두 338건의 국가 유산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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