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도 50.1% “李대통령 잘한다”…민주 지지도는 50% 돌파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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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전 지역에서 과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7%가 '잘함', 33.6%가 '잘못함'이라고 답변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53.5%)과 대구·경북(50.1%)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5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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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0.6%, 李 취임 후 지지도 50% 첫 돌파…국힘 30.0%, 양당 격차 20.6%p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전 지역에서 과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TK(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긍정평가가 50%를 넘었다. 민생·경제 중심의 정책과 인사가 지지층 결집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7%가 '잘함', 33.6%가 '잘못함'이라고 답변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였다.
지난주에 비해 '잘함'이라는 응답은 0.4%포인트(p)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1%p 상승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53.5%)과 대구·경북(50.1%)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50%를 넘었다. 광주·전라 지역이 79.0%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2.4%), 대전·세종·충청(61.9%) 등에서는 60%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긍정 45.6%, 부정 47.1%)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과반이었다. 40대의 긍정평가 비율이 76.0%로 가장 높았고, 50대 71.9%, 60대 58.0%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국정 지지도는 첫 추경안 시정 연설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 광주 현장 방문 등 민생·경제 중심의 정책과 과감한 인사가 지지층 결집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자격 논란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불참 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지난 26∼27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0.6%를 기록해 앞선 조사보다 2.2%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0.0%를 기록해 전주 대비 1.4%p 하락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도 격차는 20.6%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우선 추진 법안 선정, 물가대책 TF 출범, 법사위 등 주요 상임위원장 선출 등 입법 주도권 확보와 민생 법안 추진이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은 3.6%, 진보당은 1.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5.8%, 정당 지지도 조사가 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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