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기고만장 윤석열, 부부 범죄회피만 관심…내란특검 조사거부엔 원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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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내란 특검' 소환조사가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도대체 국가의 품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나"라며 "특검이 원칙대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란 특검의 첫 조사를 받은 내란수괴(12·3 비상계엄 사태 총책임자로서 지칭) 윤석열의 태도가 가관이다. 15시간을 출석했다는데 실제 조사받은 게 고작 5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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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내란옹호 친윤’ 다시 당권 잡으려는 민생 방해세력…6월국회 내 추경·개혁법 처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내란 특검’ 소환조사가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도대체 국가의 품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나”라며 “특검이 원칙대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야당을 겨눠선 쟁점법안 단독처리를 사실상 선언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란 특검의 첫 조사를 받은 내란수괴(12·3 비상계엄 사태 총책임자로서 지칭) 윤석열의 태도가 가관이다. 15시간을 출석했다는데 실제 조사받은 게 고작 5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과 국가의 분열은, 아니 오직 당신과 안사람(전 영부인 김건희씨)의 범죄 회피에만 관심있나. 조사 거부 이유를 들어도 기가막히다. 조사 담당인 경찰 총경이 자신의 체포를 지휘했고 그걸 문제삼아 고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 조서엔 날인을 거부하고 검사가 작성한 조서에만 서명했다. 이같은 논리라면 곧 내란 특검을 고발해 특검 조사도 거부하겠다. 특검이 장난스럽나. 무슨 조사를 쇼핑하듯이 골라서 받으려고 하나”라며 “내란수괴의 특검 모욕 꼼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선 윤석열의 기고만장한 행태를 보면서 ‘오히려 매를 벌고 있다’고 한다”며 “특검은 윤석열이 소환과 조사를 거부하면 거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시라. 특검이 원칙대로 해야 국민이 특검을 신뢰할 수 있고, 윤석열도 법꾸라지같은 행동을 더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은 또 “내란으로 민생 경제를 망친 국민의힘이 아무런 반성도 없이 총리 인준과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을 가로막고 있다”며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나경원 의원은 계엄 당일 내란 수괴 윤석열과 통화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나경원 의원 등은) 윤석열 체포를 앞장서 반대한 지금, 국무총리 인준을 볼모로 해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며 “개혁 입법을 통한 내란 청산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것이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의도”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총리 인사청문회를 파행시키더니 오늘 자체 청문회를 연다고 한다. 윤석열의 내란정당화 선동에 버금가는 거짓 선동 정치 쇼다. 국민의 힘은 민생 추경을 졸속 추경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국민의힘은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윤석열 탄핵 반대 당론은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다”며 “급기야 친윤(親윤석열) 내란옹호 세력이 다시 당권을 장악하려고 한다. 국민의힘이 이렇다보니 내란수괴 윤석열이 특검을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으로 민생 경제를 망친 세력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려는 노력까지 방해하는 걸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 오늘 이 시간부로 민생 방해세력과의 전면전, 민생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민주당은 6월 국회 안에 민생 추경, 총리 인준 민생 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생 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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