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우기' 파키스탄·인도서 홍수 피해 속출…최소 79명 사망
한상우 기자 2025. 6.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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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적으로 몬순(monsoon) 우기가 시작된 파키스탄과 인도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0명 넘게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AFP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몬순 우기가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폭우로 최소 45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에서 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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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물에 잠긴 파키스탄 도로
최근 본격적으로 몬순(monsoon) 우기가 시작된 파키스탄과 인도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0명 넘게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AFP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몬순 우기가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폭우로 최소 45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가까운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 어린이 10명을 비롯해 21명이 숨져 인명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이들 중에는 스와트 계곡에서 발생한 홍수로 강변에 있다가 숨진 일가족 등 14명도 포함됐습니다.
인도 접경 지역으로 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도 1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8명은 폭우로 건물 벽이나 지붕이 무너지면서 숨진 어린이였고, 나머지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와 발루치스탄주에서도 폭우로 11명이 사망했습니다.
NDMA는 또 나흘 동안 전역에서 주택 89채가 파손되고 가축 55마리가 죽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달에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최소 32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도 최근 9일 동안 폭우로 3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74명이 다쳤습니다.
이 기간 주 정부 건물을 비롯해 도로와 주택 등이 파손되거나 무너져 피해액은 832만 달러, 우리 돈 약 113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월에서 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집니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극심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지역의 하수와 배수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합니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천700명 넘게 숨졌고, 집계된 경제적 손실도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에 달합니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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