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2단계 개선 착수… 인천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선정

전승표 기자 2025. 6.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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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주안산단교차로~서인천IC 간 인천대로의 개선공사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한다.

인천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설계심의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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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주안산단교차로~서인천IC 간 인천대로의 개선공사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한다.

인천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설계심의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대로 2단계 개선공사 구간 ⓒ인천광역시

총사업비 822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인천대로의 옹벽, 방음벽, 고가교 및 육교 등을 철거하고 상부에는 총연장 5.64km의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도로 중앙부에 녹지공원을, 하부에는 4.53km에 달하는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제시한 기본설계에 따르면 △지하차도 시설한계를 높여(기본계획 3.5m→기본설계 4.2m) 장래 여건 변화 시 전차종이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분리형 지하차도 계획을 통해 방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해 30년간 약 449억 원의 인천시 재정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9년 하반기 지하차도 임시 개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개착공법 적용과 2D·3D 해석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연속적인 특화시설 계획과 300면 규모의 친환경 주차장 도입을 통해 명품 선형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수해 현장사무실 설치, 중앙분리대, 옹벽, 방음벽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왕복 6차로(70km/h)로 운영 중인 인천대로는 공사 기간 동안 왕복 4차로(50km/h)로 축소 운영된다.

이번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에는 인천지역 건설업체 9개사(진흥, 한양, 원광, 풍창, 현해, 경화, 선두, 브니엘, 트인)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이달 내 우선시공분 계약 전 실시설계를 먼저 착수하고,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에 본공사를 착수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50년간 인천대로의 방음벽과 소음으로 고통받아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만,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공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중봉대로, 봉수대로 등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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