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군 시절 '관심병사'…죽기야 하겠다 싶더라" 셀프 폭로 [RE:뷰]

배효진 2025. 6.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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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군 복무 시절 '관심병사'였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기안84가 "그럼 군 생활이 힘들었겠다"고 묻자 김대호는 "맞다. 군 시절 관심병사였다. 의경으로 복무했는데 무전 용어, 기수, 이름 등을 외우라고 했지만 안 외워서 매일 혼났다"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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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군 복무 시절 '관심병사'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김대호는 웹 예능 '인생84'에 출연해 기안84와 그림을 그리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동갑내기 친구로 친분을 쌓아온 사이라고 밝히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기안84는 김대호가 MBC를 퇴사한 뒤에도 '나 혼자 산다',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위대한 가이드' 등 방송과 각종 행사 진행은 물론 웹 예능까지 섭렵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김대호에 감탄했다.

특히 기안84는 "회사에 1초도 붙어 있기 싫어하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대호는 "하고 싶은 걸 바로 다음 날 할 수 있는 삶을 꿈꾼다"며 빠른 은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대호는 학창 시절부터 자유분방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교를 잘 안 다녔다. 어디에 소속된다는 것에 강박이 있다. 줄을 서는 곳에는 서고 싶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러닝도 하고 싶지 않다. 천만 영화도 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안84가 "그럼 군 생활이 힘들었겠다"고 묻자 김대호는 "맞다. 군 시절 관심병사였다. 의경으로 복무했는데 무전 용어, 기수, 이름 등을 외우라고 했지만 안 외워서 매일 혼났다"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 번 골이 나니까 '죽기야 하겠어?'라는 오기가 생겼다"며 특유의 뚝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84는 "너도 보통이 아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인생84',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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