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오늘 중 야당 만날 것‥지금은 국민들께 선물 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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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회에서 30조 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시작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중 야당을 만나 추경안 등 여야간 이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심사와 관련해 오늘중으로 야당 대표를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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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imbc/20250630101013082tlbb.jpg)
오늘부터 국회에서 30조 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시작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중 야당을 만나 추경안 등 여야간 이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심사와 관련해 오늘중으로 야당 대표를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에 김민석 총리 인준안 처리 협조를 요청하고 추경안 심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면서도 "추경안이 이번 임시국회 내인 7월 4일까지 처리돼야 한다는 건 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야당과의 협치를 위해 여당이 내줄 수 있는 게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야당에게 선물을 줄 시간이 아니"라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들에게 선물을 줄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 공통 공약과 관련해 야당과 합의한 게 있는지에 대해선 "야당 지도부가 거의 붕괴된 상태라 대화할 만한 채널이 없는 것 같다"며 "야당이 정책적 접근 보다는 정쟁적 접근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0594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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