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계속 마실 수는 없고...여름철에 좋은 수분 많은 음식은?

권순일 2025. 6.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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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심하게 목이 마를 수가 있다.

그런데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뿐 아니라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과일과 채소들은 90%가 물"이라며 "우리가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만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지 않더라도 이들은 우리 몸에 천천히 수분을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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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수분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 식품들
수분을 많이 갖고 있는 수박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해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심하게 목이 마를 수가 있다. 이럴 때 큰 잔 가득 물을 마셔도 갈증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뿐 아니라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과일과 채소들은 90%가 물"이라며 "우리가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 만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지 않더라도 이들은 우리 몸에 천천히 수분을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이 된다"고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수분이 많은 음식을 정리했다.

수박=이름 그대로 수분을 많이 갖고 있다. 붉은 속살은 수분이 대략 92%나 되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도 들어 있다.

고기=고기는 얼핏 수분이 많은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분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크 120g에는 70g 정도 물이 들어있다.

오이=오이는 수분이 많고 맛있는 채소로 수분의 중요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오이의 살에는 물이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하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커피산도 있다.

멜론=복숭아나 딸기와 마찬가지로 멜론은 수분과 땀을 흘렸을 때 빠져나가는 칼륨을 많이 갖고 있다.

사과=사과와 사과소스는 모두 수분이 많은데 중간 크기의 사과에는 수분이 110cc 정도 있다.

오트밀=오트밀(귀리 가루)을 한 그릇 만들 때 우유나 물을 넣어야 한다. 오트밀이 물이나 우유를 많이 빨아들이므로 오이나 오렌지보다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게 된다. 심장 건강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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