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우수 졸업..수학·물리학 통달했다" 자녀 C학점 받자 '직접 항의' 서울대생 학부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가 조교에게 성적 이의제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3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대 게시판에 '와 성적 클레임을 학부모가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교양과목 조교라고 밝힌 작성자는 "메일 보니까 한 학부모가 자기 아이는 절대로 이런 성적을 받을 애가 아니라면서 재채점 후 그레이드(등급) 올려달라고 써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성적 클레임 게시물 [에브리타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kbc/20250630100705742durp.jpg)
서울대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가 조교에게 성적 이의제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3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대 게시판에 '와 성적 클레임을 학부모가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교양과목 조교라고 밝힌 작성자는 "메일 보니까 한 학부모가 자기 아이는 절대로 이런 성적을 받을 애가 아니라면서 재채점 후 그레이드(등급) 올려달라고 써놨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읽으면서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싶은데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일단 그 학생한테 '그쪽 부모가 이런 메일 보냈으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조치하라'고 메일 보내두긴 했는데 어질어질하다"고 적었습니다.
작성자가 공개한 메일 내용을 보면, 해당 학부모는 "강좌와 성적 평가를 이렇게 엉터리로 운영하면 어쩌자는 겁니까"라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성적을 함께 확인해 보고 C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했다"며 "참고로 본 수강생은 영재고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 과정에서의 수학, 물리학 등에 탁월하게 통달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어떤 경우에서라도 상대평가에서 C를 받을 학생은 아니라는 뜻"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대단한 서울대학의 성적 평가 방식이 참으로 엉터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도 적었습니다.
이 학부모는 이어 "특히 이 과목은 조교가 채점하는 과목이라고 하는데 당신은 조교이지 교수가 아니지 않냐"라면서 "그래서 저는 당신이 채점한 결과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강좌를 진행하는 교수가 직접 재채점을 진행해서 아이가 받을만한 성적을 부과하도록 하라.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작성자는 이같은 사실을 담당 교수에게 전달했다면서 "(교수님은) 성적 처리에 문제없었다고 보시고 그냥 이 일을 무시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대 #학부모 #에브리타임 #사건사고 #항의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국정수행 잘하고 있다" 59.7%..호남권 79.0%
- 화 풀린 김정은?..'구축함 사고' 北해군사령관 TV 등장
- '복어 직접 조리해 먹다가..' 50대 등 4명 병원 이송
- 채소류 가격 상승..장마·폭염 탓
- 직장인 83.5% '국내서 여름휴가'.."1인 평균 53.5만 지출"
- ‘요절한 예술가’ 양두환 조각 공모전 개최
- 청년 작가들의 자아정체성 탐구, 'CHARACT-ER' 전시 개최
- 직장인 83.5% '국내서 여름휴가'.."1인 평균 53.5만 지출"
- 한여름 호숫가에 울려 퍼진 ‘시의 향연’
- 방언문학 세계화 선언..문학인 250명 광주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