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 이적설' 요케레스, 결국 태업! "더 이상 경기 뛸 생각 없어, 배신감 느꼈다"

박윤서 기자 2025. 6.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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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가 스포르팅과 불화를 빚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스포르팅 회장의 발언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더 이상 팀에 복귀해 경기를 뛸 생각이 없다고 한다. '레코드 포르투갈'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이미 이에 대해서 클럽에 알렸다. 요케레스는 작년에 합의한 신사협정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금은 배신감을 느꼈고 지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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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스포르팅과 불화를 빚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스포르팅 회장의 발언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더 이상 팀에 복귀해 경기를 뛸 생각이 없다고 한다. '레코드 포르투갈'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이미 이에 대해서 클럽에 알렸다. 요케레스는 작년에 합의한 신사협정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금은 배신감을 느꼈고 지쳤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2년 동안 활약한 괴물 공격수다. 2023-24시즌 코벤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으로 향했고 첫 시즌 모든 대회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더욱 득점력이 개선된 모습이었다. 모든 대회 5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전체로 놓고 봐도 득점력을 따라올 공격수는 아무도 없었다는 평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요케레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하게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 등이 있으나 믿음직스러우면서 중심을 잡아줄 공격수가 없고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이 애초에 골을 넣지 못하면서 고민이 많다. 더군다나 맨유는 요케레스의 은사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끌고 있어 요케레스에 더욱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케레스가 스포르팅과 갈등이 있는 이유는 바로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요케레스의 계약에는 8,400만 파운드(1,55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유와 아스널은 이 조항을 발동해야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충족할 수 있는데 다소 높은 것이 사실이다. 요케레스 측은 스포르팅과 이 바이아웃 조항이 아니더라도 6,000만 파운드(1,100억)의 이적료로 팀을 떠나는 것에 신사협정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포르팅 회장은 아니었다.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이미 지난달에도 "요케레스가 6,000만 파운드(1,100억)에 스포르팅을 떠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난 약속한 적이 없다"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팀을 떠나기 위해 다시는 클럽에 복귀하여 뛰지 않겠다는 태업도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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