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 막히자 유럽·호주 공략…경기도, 기업 지원 총력
【 앵커멘트 】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 기업이 적지 않은데요. 경기도가 관세 충격 최소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장품을 수출하는 경기도 내 한 기업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수입국에 대한 전방위 과세에 나서면서 미국과의 계약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가 마련한 호주-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구매자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정헌재 / 참존엔씨원 과장 - "새로운 시장을 알게 된 아주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자체적으로도 구매자와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누는 부분이 많고…."
또 다른 업체 역시 유럽에서 열린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벨기에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찬웅 / 메디아이플러스 매니저 - "저희가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게 됐고요. 좋은 계기로 벨기에 대사관과 인연을 맺고 꾸준하게 소통과 교류를…."
경기도가 미국발 관세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와 해외전시회를 진행한 결과 6억 14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이뤄냈습니다.
이 가운데 2억 7천700만 달러의 계약이 추진 중이고, 실 수출은 4천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최원자 / 경기도 통상진흥팀장 - "(올해) 1월에서 5월까지의 상담, 계약, 실 수출이 늘어난 것은 경기도형 수출 방파제 정책의 효과입니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해외 수출거점을 25곳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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