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준 "기업 손잡고 거점도시 육성···초광역권으로 개편 서둘러야" [미래전략포럼 인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소멸 해법은 대도시 중심의 초광역권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앵커(선도) 산업 등 기업도시 육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광역권 육성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샌타페이는 인구 9만 명의 소도시지만 250개의 갤러리가 있고 미술 작품 거래량은 뉴욕 등에 이어 3번째 도시"이라며 "앵커(선도) 산업 유치를 통한 초광역권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만명 거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미국 내 3대 미술시장 경쟁력 갖춰
주변 유기적 연계···규모의 경제 달성

“지방소멸 해법은 대도시 중심의 초광역권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앵커(선도) 산업 등 기업도시 육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김의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27일 서울경제TV ‘미래전략포럼’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적 과제를 제언했다. 김 교수는 “정부는 2000년대 이후 국토균형발전에 방점을 찍고 수차례 지방 시대를 선언했지만 지방소멸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광역권 육성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수도권 거점도시 육성을 기반으로 수도권 다극 체제의 전환을 모색하고 인구 유출 방파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초광역권은 지역 거점도시가 성장을 견인하는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소외된 주변 지역을 긴밀하게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소규모의 도시들이 유기적인 권역으로 연계되는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 집적의 경제 등 네트워크 발생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다만 행정구역의 통합만으로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육과 생활 서비스 등 지방 경쟁력 강화 요소를 갖춰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선순환 구조를 위해 기업도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지역을 예시로 들었다. 김 교수는 “샌타페이는 인구 9만 명의 소도시지만 250개의 갤러리가 있고 미술 작품 거래량은 뉴욕 등에 이어 3번째 도시”이라며 “앵커(선도) 산업 유치를 통한 초광역권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빈집 관리, 행정구역 개편, 메가시티, 지역별 최저임금, 지역 인재 할당제, 지역 이민, 지역 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하나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TV 김혜영기자 /hyk@seadily.com
.
김혜영 기자 hy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계단인 줄 밟았는데 전부 벌레라고?”…러브버그에 점령당한 계양산 '충격'
- 2살 딸도 있는데 '챗GPT 사랑해, 결혼해 줘' 청혼한 美남성…AI 답변에 '깜짝'
- '먹고 싶어 난리가 났대'…커피에 '이것' 섞으니 인기 폭발, 무슨 맛이길래?
- '변기에 앉아서 '휴대폰' 보면 큰일 납니다'…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왜?
- '암 치료엔 커피 관장을'…'자연 치유법' 따르던 20대女 사망에 英 '발칵'
- '소주 1500원·돈까스 4200원, 서두르세유~'…백종원표 '반값 할인' 남은 득템 찬스는?
- '첫사랑 그리워서 그랬다'…미성년 원생 상습 추행한 30대 강사 '징역 11년'
- “한반도 위험해지는 거 아냐?”…동해 인접 일본 쓰나미 확률 ‘충격’
- “한국사람이면 다 공짜로 먹을수도”…매운맛 챌린지 내건 영국 식당, 어디?
- '매일 '이 표정'하면 얼굴 어려져'…SNS 난리 난 그 방법, 전문가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