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유증 한방에 주식발행 386%↑…회사채는 36% 감소

김남석 2025. 6.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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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 발행이 한 달새 386.5%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 '5월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1조8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이후 주식발행 규모는 1조원을 넘지 못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자금수요 등으로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달은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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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규모. [금융감독원 제공]


지난달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 발행이 한 달새 386.5%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 ‘5월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1조8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3734억원에서 1조4431억원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6건 1394억원으로 전달보다 485억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유상증자를 통한 발행 규모가 1조3946억원 커졌다. 삼성SDI가 시설자금과 타법인 취득 목적으로 1조6549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영향이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월 기준 1년새 최대치다. 지난해 7월 이후 주식발행 규모는 1조원을 넘지 못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5065억원으로 전월 30조4285억원 대비 10조원 이상 줄었다. 일반회사채가 2조1500억원으로 6조7330억원이 줄었고, 금융채도 15조1344억원으로 5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자금수요 등으로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달은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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