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외벽의 변신, 초대형 스크린 설치… “영화도 보고 스포츠도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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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청 외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포구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주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영상광장'으로 공간의 개념을 확장해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사가 행정 기관을 넘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미디어 캔버스를 활기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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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저녁 8시 무료 영화 ‘빅토리’ 상영
서울 마포구청 외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포구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주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영상광장’으로 공간의 개념을 확장해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는 단순한 스크린 설치를 넘어 구청 앞 광장을 구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마포구민 광장’ 조성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 캔버스는 가로 14m, 세로 8m 규모로, 고화질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전광판이다. 평상시에는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 등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별한 날에는 구청 광장이 영화관과 응원석으로 변신한다. 야외 영화 상영은 물론, 월드컵·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며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영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미디어 캔버스를 활용한 첫 행사로, 마포구는 오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구청 광장에서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 ‘2025 한여름 밤의 영화광장’을 개최한다. 상영작은 지난해 개봉작 ‘빅토리’로, 사전접수는 이미 성황리에 마감된 상태다. 행사 당일에는 일부 현장 관람도 운영되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본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 시에는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미디어 캔버스는 평상시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정책 안내·구정 소식·주민 참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30분 단위로 송출한다. 송출 영상은 이미지 및 동영상 위주로 구성되며, 외부 음향은 송출되지 않는다. 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메시지 프로젝트 ‘우리의 행복을 응원해’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친구·반려동물 등에게 보내는 축하나 응원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감동과 이야기를 나누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사가 행정 기관을 넘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미디어 캔버스를 활기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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