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에 가격 저렴… ‘나눠쓰는’ OTT 활성화[별별 구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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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활성화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이어 최근 디즈니플러스까지 계정 공유에 요금을 받기 시작했고, 토종 OTT 티빙도 다음 달부터는 같은 방식의 요금 부과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같은 집에 사는 사람끼리의 계정 공유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기존처럼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계정 공유 유료화에 이어 OTT 업계는 요금제 자체를 올리는 방식으로 구독권 가격을 올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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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어 디즈니+도
계정 공유 유료화 시행
토종OTT 티빙도 내달 합류
요금제 자체도 잇따라 올려

‘나눠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활성화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이어 최근 디즈니플러스까지 계정 공유에 요금을 받기 시작했고, 토종 OTT 티빙도 다음 달부터는 같은 방식의 요금 부과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적인 OTT 요금 자체도 오르면서 구독권 물가는 대폭 오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4일 한국에서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독권을 ‘다른 집에 사는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선 ‘추가 회원 자리’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기존처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단, 같은 집에 사는 사람끼리의 계정 공유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기존처럼 공유할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추가 회원 자리’를 넷플릭스의 5000원보다 싼 4000원으로 책정해 출시했다.
‘추가 회원 자리’는 계정 주인이 구매할 수 있다. 주인이 이 자리를 산 다음 ‘다른 집에 사는 사람’에게 메일로 초대장을 보내면 된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이 초대를 수락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추가 회원 자리’는 계정 주인과는 다른 별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쓸 수 있다.
국내 플랫폼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CJ ENM ‘티빙’은 지난 4월 2일부터 계정 공유 제한을 위한 기반 정비에 착수했다. 30일까지 계정별 ‘기준 기기 등록’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등록된 ‘기준 기기’ 외의 다른 기기에서 접속은 제한된다. 이 역시 기존에 암묵적으로 허용됐던 가족 외 계정 공유의 유료화로 해석된다. 티빙과 합병을 앞둔 웨이브 역시 이 정책을 그대로 따를 전망이다.
이러한 계정 공유 유료화에 이어 OTT 업계는 요금제 자체를 올리는 방식으로 구독권 가격을 올리는 추세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광고를 시청해야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기존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베이직’ 요금제를 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기존 대비 최대 월 2500원이 오르는 대폭 인상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요금제를 인상하는 건 2021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유튜브 프리미엄도 기존 월 1만450원에서 42.6%를 올린 월 1만4900원으로 요금제를 조정했다.
디즈니플러스도 지난해 월 9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40.4%나 가격을 올렸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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