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새 정부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은행주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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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새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은행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어 가계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은 전 금융권의 가계 대출 규모를 7월부터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하고, 수도권·규제지역에서의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최정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총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향후 은행 가계대출의 성장률 둔화세가 불가피해졌다"면서도 "하지만 규제로 가계대출 성장률이 낮았던 2022년과 2023년에도 기업대출 증가에 힘입어 총대출성장률은 약 3~5% 내외를 기록한 바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현재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관리해야 하는 등 은행들이 높은 성장률을 추구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은행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은행주 주가는 35.5% 상승했는데, 이는 새 정부의 상법 개정 추진 및 배당 세제 개편 가능성 등이 투영됐기 때문"이라며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이던 금융주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정상화 논리가 힘을 받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특히 외국인은 6월에만 은행주를 6천600억원 순매수하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크게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발표를 전후로 외국인 순매수는 한층 강화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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