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4’ 마지막회도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 정말 박수받을 때 떠나야 하나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마지막회 시청률은 기대만큼 올라오진 못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이하 태계일주 4)는 지난 29일 8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8회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4.4%, 수도권 가구 기준 4.5%(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태계일주 4’는 지난 7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5.4%의 시청률이 최고였다. 이날 8회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올랐지만, 여태 시즌 최고 평균 시청률이 6%를 넘어서는 시즌이 많았다는 점으로 봤을 때는 아쉬운 기록이었다.
8회 마지막회의 4.4%는 이번 시즌을 보더라도 첫 회의 3.8% 다음으로 낮은 기록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 등 세 명의 출연자는 수많은 승려와 수행자들이 모여 사는 티베트 불교의 사원이며 오체투지의 성지인 송찬림사에 입성했다. 이들은 사원 외곽에서 오체투지 수행자와 마주쳤고, 이들의 모습을 엄숙하게 지켜봤다.

이들은 오체투지에 앞서 해발 3300m에 있는 천연 지하수 온천을 찾아 목욕재계에 나섰다. 천연 온천의 모습은 마치 시즌 1 페루의 노천 온천을 떠올리게 했다. 샤워실을 찾은 기안84는 공포영화 ‘쏘우’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에 “샤워는 내일 해도 된다”며 샤워를 포기해 스튜디오를 웃게 했다.
기안 84는 온천 길 위 절벽에 있는 약 2200년 역사의 차마고도 고대길에 도착했다. 실제로 사용되던 옛길을 걷던 기안84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오갔을 것”이라며 차마고도의 여정을 돌아보고, 당시 현지인들의 마음을 떠올리는 깊은 감상에 빠졌다.
이들은 다음날 새벽부터 장비를 갖추고 오체투지에 도전했다. 이시언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며 가족 계획을 알렸고, 평소 눈물이 없다던 기안84는 “여행자에서 수행자가 됐다”며 오체투지 이후 눈물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이시언은 오열했고, 이어 빠니보틀은 “하고 싶은 거 하며 삽시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기안84 역시 “여러분 인생에도 광명이 비추기를 바란다”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태계일주 4’는 오는 6일 오후 9시10분 미방송분이 담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스페셜:여행 끝난 김에 하드일주’를 방송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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