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든 기업들…설비투자 석달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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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설비투자가 전달에 비해 4.7% 줄어드는 등 석 달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 100 기준)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3월(-0.5%)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가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23년 3~5월에 3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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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설비투자가 전달에 비해 4.7% 줄어드는 등 석 달 연속 감소했다. 기업 생산도 두 달째 줄었다. 가계 씀씀이도 석 달 연속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관세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라 기업·가계 심리가 움츠러든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 100 기준)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지난 4월(-0.8%)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든 영향이 컸다. 제조업 가운데 의약품(-10.4%)과 금속가공(-6.9%) 업종 등의 생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
소매판매는 증가율은 0%를 기록했다. 지난 3월(-1.0%), 4월(-0.9%)에 이어 이달까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통신기기·컴퓨터를 비롯한 내구재와 의류를 비롯한 준내구재가 각각 1.2%, 0.7% 늘었다. 하지만 화장품, 음식료품을 비롯한 비내구재가 0.7% 감소하면서 소매판매는 제자리를 맴돌았다.
5월 설비투자는 전달에 비해 4.7% 줄었다. 올해 3월(-0.5%)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가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23년 3~5월에 3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2년 만이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비롯한 기계류(-6.9%) 투자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건설사 시공액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3.9% 줄면서 석 달째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수 흐름도 어려워지면서 산업활동 주요 지표가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며 “정부는 추경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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