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밀양 살인사건 사형수, 형 집행 없이 사망…57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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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잇달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3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 오종근, '밀양 단란주점 살인' 강영성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이 지난해 각각 생을 마쳤습니다.
앞서 오종근은 사형제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다며 위헌 소송을 냈고, 강영성은 뇌출혈 등으로 투병 후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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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잇달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3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 오종근, '밀양 단란주점 살인' 강영성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이 지난해 각각 생을 마쳤습니다.
오종근은 2007년 8~9월 전남 보성으로 여행 왔다가 자신의 배에 타게 된 남녀 여행객 4명을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2010년 사형을 확정받아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복역하다가 지난해 7월 86세로 사망했습니다.
강영성은 1996년 1월 경남 밀양시 삼문동 화랑단란주점에서 상대 조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병원까지 쫓아가 살해한 뒤, 출동한 경찰관 등 7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조직폭력배입니다. 30세였던 1996년 사형이 확정돼 지난해 8월쯤 58세에 사망했습니다.
이 둘은 모두 광주교도소에서 고령과 질병 등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종근은 사형제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다며 위헌 소송을 냈고, 강영성은 뇌출혈 등으로 투병 후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들 2명이 사망하면서 이제 남은 사형 확정자는 57명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이후 사형 집행에 나서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지만 흉악범죄자의 사형 집행을 요구하는 여론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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