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 “1인 2역, 정말 어려워…다신 안 해요”
유지혜 기자 2025. 6. 30. 08:11

배우 박보영이 tvN 토일극 '미지의 서울'에서 펼친 1인 2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박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극 '미지의 서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1인 2역에 부담이 컸지만 욕심도 있었다. 대본과 대사들이 좋아서 이 드라마를 보면 많은 분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각에 질러 놓고 다음 날이 되어서야 '어떡하지' 싶었다. 준비를 하다 첫 촬영 전에는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과연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촬영 막바지까지 물음표였던 거 같다. CG를 하다 보면 아예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연기할 때도 있는데, 스탠드에다가 표시를 해 두고 혼자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정말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런 경험을 하면서 나는 항상 하나부터 열까지 계산을 하고 연기하는 편이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됐다. 알고 보니 내가 상대방의 연기를 보며 그 자리에서 수정하며 연기하더라. 그런 내가 대역 배우 분들 앞에서 미래나 미지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여드리고, 그걸 또 그대로 다시 내가 해야 하는 작업이 너무 어려웠다. 그걸 하면서 많이 성장했다. 눈을 안 보고 연기하는 법을 좀 안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영 표 1인 2역'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지 묻자 그는 “1인 2역? 아니요. 다시 안 해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보영은 “감히 이런 말 그렇지만 더 이상 없을 거 같다. 모르니까 용감하게 선택했지 이제 어떻게 촬영하는지를 안 이상 하기 힘들 것 같다. 저 뿐 아니라 감독님부터도 미지와 미래가 같이 나오는 장면부터 셀 정도로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했다”며 웃었다.
지난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을 박보영이 1인 2역으로 소화했고, 박진영과 류경수가 각각 자매들과 얽히는 변호사 이호수, 농장주 한세진 역을 맡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극 '미지의 서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1인 2역에 부담이 컸지만 욕심도 있었다. 대본과 대사들이 좋아서 이 드라마를 보면 많은 분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각에 질러 놓고 다음 날이 되어서야 '어떡하지' 싶었다. 준비를 하다 첫 촬영 전에는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과연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촬영 막바지까지 물음표였던 거 같다. CG를 하다 보면 아예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연기할 때도 있는데, 스탠드에다가 표시를 해 두고 혼자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정말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런 경험을 하면서 나는 항상 하나부터 열까지 계산을 하고 연기하는 편이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됐다. 알고 보니 내가 상대방의 연기를 보며 그 자리에서 수정하며 연기하더라. 그런 내가 대역 배우 분들 앞에서 미래나 미지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여드리고, 그걸 또 그대로 다시 내가 해야 하는 작업이 너무 어려웠다. 그걸 하면서 많이 성장했다. 눈을 안 보고 연기하는 법을 좀 안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영 표 1인 2역'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지 묻자 그는 “1인 2역? 아니요. 다시 안 해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보영은 “감히 이런 말 그렇지만 더 이상 없을 거 같다. 모르니까 용감하게 선택했지 이제 어떻게 촬영하는지를 안 이상 하기 힘들 것 같다. 저 뿐 아니라 감독님부터도 미지와 미래가 같이 나오는 장면부터 셀 정도로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했다”며 웃었다.
지난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을 박보영이 1인 2역으로 소화했고, 박진영과 류경수가 각각 자매들과 얽히는 변호사 이호수, 농장주 한세진 역을 맡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역 의원 8명, 정부 내각으로…'속도·신뢰' 강조한 대통령실 | JTBC 뉴스
-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임명…배우자 논란에 "청문회서 소명" | JTBC 뉴스
- 중간 파행에 '5시간' 그친 조사…조서에 서명 날인도 안 했다 | JTBC 뉴스
- 김용태 "채상병 유가족·국민께 사과…특검으로 진실 밝혀지길" | JTBC 뉴스
- 이달 가계대출 증가액 7조 '껑충'…정부 "필요시 추가 조치" | JTBC 뉴스
- 내란특검 "결정은 수사 주체가"…7월 1일 2차출석 통보 | JTBC 뉴스
-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임명…배우자 논란에 "청문회서 소명" | JTBC 뉴스
- 야구 열풍 이끄는 2030 여성 팬덤…프로야구도 '덕질 시대' | JTBC 뉴스
- 5선의 관록, 잔뼈 굵은 실무형…2차 장관 인선 키워드는 | JTBC 뉴스
- '철야농성' 나경원 "배추총리 안 돼"…여 "인사 인질극"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