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조달러 붕괴 위기' 테슬라, 판매 부진에 인재 이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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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사면초가' 위기에 처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 경쟁하는 중국 전기차의 약진, 인재 이탈 등에 더해 시가총액 1조달러가 붕괴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 배경으로 중국산 전기차의 약진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감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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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사면초가’ 위기에 처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 경쟁하는 중국 전기차의 약진, 인재 이탈 등에 더해 시가총액 1조달러가 붕괴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부진은 유럽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가 집계한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지만,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40.2% 줄었다. 테슬라 차량 판매량은 5달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중이다.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 배경으로 중국산 전기차의 약진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감 등이 꼽혔다.
그나마 판매 성적이 나은 중국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경쟁사들이 잇따라 성능이 개선된 신차를 내놓고 있어서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20년 15%에서 작년 10%로 하락한 가운데, 샤오미가 테슬라 모델Y를 겨냥해 내놓은 YU7이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판매 부진에 더해 인재들마저 테슬라를 떠나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고위 임원 오미드 애프샤르가 유럽 판매 부진을 이유로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크의 해결사’로 불리기도 한 애프샤르는 2017년 테슬라에 합류한 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5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북미 인사 총괄을 맡았던 제나 페루아,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밀란 코바치, 수석 배터리 엔지니어 드루 바글리노, 슈퍼차저 부문 책임자 레베카 티누치, 글로벌 정책 총괄 로한 파텔 등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위기에서 벗어날 반전 카드로 꼽혀온 ‘로보택시’ 사업도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 2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했지만, 온라인에 오작동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323.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424달러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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