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늦어도 7월 3일 총리 인준 표결"…국힘 "국민청문회로 심판"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여야가 격렬하게 대치 중인데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늦어도 이번 주 목요일(7월 3일) 본회의에선 총리 인준안이 반드시 표결돼야 한다"며 여야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을 위해 여야가 김민석 총리 인준에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 첫 총리도 여야가 새 정부 안정화를 위해 합의로 인준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오늘(30일) 본회의 개최 요청은 거부했습니다.
우 의장은 "늦어도 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는 총리 인준안이 반드시 표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후보 검증이 끝난 만큼 본회의 개최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본회의는 일단 저희가 총리 인준 건으로 해서 요청한 것이 사실이고. 의장실을 압박해서 열어달라 이런 스탠스보다는 7월 4일 이전 추경안 처리할 때 같이 하면…."
국민의힘은 "심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국민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그만'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청년, 탈북민 등 국민청문위원들과 검증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수 야당으로서 사실상 총리 인준을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여론전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박성훈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낙마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국민청문회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산 형성, 학위 취득, 논문 표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정부 초기 국정 주도권을 두고 벌이는 여야의 힘겨루기에 합의 인준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양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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