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골수팬’ 박보영, 시구 안 하는 이유 [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박보영.
박보영은 현재 촬영 중인 '골드랜드'에서의 캐릭터가 "내가 했던 역할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라며 그 다음 작품은 반드시 밝은 작품을 하겠다고 귀띔했다.
박보영은 "야구에 거리를 둔 지 좀 됐다"며 "그런데 내가 거리를 줘서 그런지, 지금 잘 하고 있더라"며 몰래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골수팬'이지만 박보영은 그간 시구에 나선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오히려 ‘뽀블리’라는 별명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시기도 있었다는 그는, 이제는 그 호칭에 담긴 애정과 기대를 온전히 받아들인다.
“3, 4년 전에는 밝은 이미지로만 굳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감사하죠. 오랜 시간동안 좋게 봐주시는 마음이라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뽀블리’란 별명을 오래도록 가져가고 싶어요.”
이러한 마음가짐은 연기 선택에도 반영됐다. 박보영은 최근 몇 년간 의도적으로 밝지 않은 역할을 골라 도전해왔다고 털어놓았다.
“최근에는 어두운 느낌의 캐릭터를 하려고 시도를 많이 했어요. ‘콘크리트’라는 영화도 그렇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도 캐릭터 자체가 마냥 밝기만 한 친구도 아니고요. 제 나름대로는 그런 (연기) 갈증을 많이 채웠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밝은 캐릭터를 하려고 해요.”
박보영은 현재 촬영 중인 ‘골드랜드’에서의 캐릭터가 “내가 했던 역할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라며 그 다음 작품은 반드시 밝은 작품을 하겠다고 귀띔했다.

‘골수팬’이지만 박보영은 그간 시구에 나선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뭐든 제대로 하지 않을 거라면, 하지 말자는 주의예요. 제대로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시구는 하지 않았어요. 가을야구를 하게 된다면, 시구는 아니더라도 어떠한 방법으로든 응원은 당연히 할 것 같아요.”
MC 신동엽에게 직접적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즉답을 피한 ‘SNL’ 출연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은 용기가 없어요. 그 프로그램 취지에 맞고, 그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을 때 나가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 저를 다 내려놓을 정도의 준비나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닫힌 결말을 좋아하긴 하는데, 어쨌든 캐릭터들이 각자 맞는 괜찮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 선택들이 현실과 완전히 떨어져있지는 않거든요. 어쨌든 모두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 같아서, 보시는 분들도 나로 투영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준 엔딩이라고 생각해요.”
박보영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未來)가 미지(未知)여서 여전히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미래이기에, 박보영의 내일은 여전히 기대로 가득차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보영 “‘미지의 서울’, 매일 검색했다…가족 단톡방도 난리” [인터뷰②] - 스타투데이
- 박보영이 말하는 미지·미래 그리고 서울 [인터뷰①] - 스타투데이
- ‘한화 골수팬’ 박보영, 시구 안 하는 이유 [인터뷰③] - 스타투데이
- 이상민 ‘미모의 아내’ 첫공개 “시험관 결과 들으러 병원行” (‘미우새’) - 스타투데이
- [종합] 김종국 ‘애착 동생 월드컵’ 개최 “양세찬보단 하하… 촬영 중에도 내 전화 받아” (‘
- 김종국 ‘결혼설’ 진짜였다… “62억 자가, 신혼집 맞아” (‘미우새’) - 스타투데이
- 정영주 父 ‘성덕됐다’… 김준현 면치기 실물 영접 (‘미우새’) - 스타투데이
- 김남주 “‘♥김승우’ 질투 많아… 내 키스신 안 봐” (‘미우새’) - 스타투데이
- 이상민, 이동건 ‘16살 연하’ 여자친구 간접언급… “카페 대박나서 또 이혼하지 않길” (‘미
- 김남주 “‘♥김승우’에 황금장미 선물 받아” (‘미우새’)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