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넉 달 동안 강원 은행권 기업 대출 2300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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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사이 강원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규모가 6000억 원이 넘게 불어났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무려 2000억 원 대의 대출수요가 몰렸는데, 중소기업들이 세금부담 여파 속에서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채무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넉 달간 불어난 도내 예금은행 전체 기업대출 규모 중 대부분은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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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중소기업서 대출…"세금 납부 위한 대출"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1년 사이 강원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규모가 6000억 원이 넘게 불어났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무려 2000억 원 대의 대출수요가 몰렸는데, 중소기업들이 세금부담 여파 속에서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채무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집계된 도내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총 잔액은 14조 631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14조 218억 원)과 비교해 6095억 원이 불어나는 등 1년 사이 도내 기업들의 은행채무가 4.3% 비율로 늘어난 셈이다.
그중에서도 올해 넉 달간 도내 은행권 기업대출 수요가 밀집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4월에 발생한 도내 예금은행 기업대출 규모는 23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1~4월(79억 원)과 비교해 2310억 원(2924.1%) 많은 규모다.
또 올해 넉 달간 불어난 도내 예금은행 전체 기업대출 규모 중 대부분은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69.1%인 1650억 원이 중소기업의 대출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넉 달간 중소기업의 은행대출 1650억 중 상당부부인 1320억 원은 4월 발생한 대출로 확인됐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이 같이 대출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세금납부를 앞두고 재정점검에 나선 기업들과 이차보전 등 회사 운영을 위한 정책금융 수요를 누리게 된 기업들이 몰리면서 대출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욱 한은 강원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주요 은행을 통해 확인한 결과, 기업들이 세금 납부를 위해 대출을 발생시킨 것으로 보이는 점이 있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이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대출을 실행하는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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