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고 '토실토실'…구조된 어린 점박이물범, 다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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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상태로 구조된 어린 점박이물범이 3개월간 치료를 받고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점박이물범은 지난 25일 강원 강릉 사근진해변 인근에 방류됐다.
점박이물범은 지난 3월27일 강원 양양 해안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다.
이 점박이물범은 해수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인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져 넓은 수조 환경에서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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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상태로 구조된 어린 점박이물범이 3개월간 치료를 받고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점박이물범은 지난 25일 강원 강릉 사근진해변 인근에 방류됐다.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은 200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다.
점박이물범은 지난 3월27일 강원 양양 해안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다. 외상은 없었지만 사람을 피해 도망가지 못할 정도로 쇠약한 모습이었다. 몸 길이가 110㎝에 이르렀지만 체중은 12.4㎏에 불과해 탈수, 영양 부족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 점박이물범은 해수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인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져 넓은 수조 환경에서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꾸준히 먹이를 먹고 재활훈련을 받은 결과 체중이 구조 당시보다 20.1㎏ 증가해 32.5㎏까지 늘었다.
이 점박이물범은 러시아 극동해양 자연보호구역에서 태어나 지난 3월6일 방류된 개체로 파악됐다. 다리에 고유번호가 적힌 인식표를 토대로 추적한 결과다.
안용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다양성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어린 점박이물범이 동해 연안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첫 사례로 학술 가치가 매우 크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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