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하는 공급 부족 우려…인허가 · 착공 · 준공 일제히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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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서울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공급의 3대 지표인 인허가·준공·착공이 모두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6만 2천703건으로, 전월보다 4.2%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매매는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여파로 4∼5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5월 주택 거래 중 아파트 거래는 7천221건으로 전월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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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서울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공급의 3대 지표인 인허가·준공·착공이 모두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급한 불을 끈 새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께 첫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규모는 22개월 연속 증가해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천13 가구로 전월보다 2.2%(591 가구) 늘었습니다.
이는 2013년 6월(2만 7천194 가구)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악성 미분양의 83%(2만 2천397 가구)는 지방에 몰려 있습니다.
대구가 3천844 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3천357 가구), 경남(3천121 가구), 부산(2천596 가구)이 뒤를 이었습니다.
5월에는 전북(312 가구)에서 악성 미분양이 대거 신규로 발생했습니다.
다만, 일반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6만 6천678 가구로 전월보다 1.6%(1천115 가구) 줄었습니다.
수도권 미분양(1만 5천306 가구)이 3.8%, 지방(5만 1천372 가구)은 1.0% 줄었습니다.
5월 주택 공급 지표는 일제히 꺾였습니다.
주택 인허가는 2만 424 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 줄었습니다.
지방(-14.6%)의 인허가 감소 폭이 수도권(-10.8%)보다 큽니다.
착공은 1만 5천211 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2.3% 줄었습니다.
역시 수도권(-9.3%)보다 지방(-16.5%)의 착공 감소 폭이 커 지방 부동산시장에 부는 찬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서울의 5월 착공(3천692 가구)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7% 늘었습니다.
분양(1만 1천297 가구) 역시 전월보다 44.1%,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44.0% 줄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에 이어 5월 분양 물량도 '제로(0)'였습니다.
준공(입주)은 2만 6천357 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준공이 22.4% 늘었지만, 지방에서 36.9%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6만 2천703건으로, 전월보다 4.2%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매매는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여파로 4∼5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5월 거래량은 1만 865 가구로 전월보다 9.6% 줄었습니다.
서울의 5월 주택 거래 중 아파트 거래는 7천221건으로 전월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5월 전월세 거래는 25만 2천615건으로, 전월 대비 10.5%,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1∼5월 누계 기준 61.0%로, 작년보다 3.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비아파트의 월세 거래 비중은 전국 74.0% 수준이었으며, 지방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82.1%에 달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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