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디자인·거침없는 주행… “이게 바로 드림카”
‘최상위 제품군’ AMG·마이바흐 집결
오픈톱 ‘4매틱+카브리올레’ 배정받아
급격한 와인딩 구간 탄탄한 드라이빙
소프트톱 닫으니 실내 순식간에 조용
톱엔드 위주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
하반기 마이바흐 첫 오픈톱 모델 공개
바이틀 대표 “고객 만족이 가장 큰 목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와 마이바흐는 각각 벤츠의 고성능과 럭셔리를 상징하는 최상위 브랜드다. 벤츠는 고급감과 성능을 겸비한 ‘드림카’(꿈의 차) 제품군으로 한국 시장 확대에 승부수를 던진다.
◆우아함과 역동성의 조화 보여주는 CLE
지난 24일 제주에서 벤츠의 AMG와 마이바흐 차량으로 구성된 ‘2025 벤츠 드림 라이드’ 시승 행사가 열렸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CLE는 ‘톱엔드(top-end·최상위)’ 차 중에서도 좀 더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CLE 카브리올레의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실루엣에 AMG 라디에이터 그릴 등 AMG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존재감을 뽐냈다.
초여름의 구름낀 날씨는 소프트톱(부드러운 재질의 차량 지붕)을 열고 달리기에 적합한 조건이였다. 제주의 온화한 공기를 피부로 느끼며 1시간 넘게 주행을 했는데 예상보다 상당히 쾌적했다. 시트에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코팅이 돼 일반 가죽 시트보다 최대 12도까지 실내 체감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붕을 열고 달리는 동안 내연기관차의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AMG 엔진 소리는 속도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며 운전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해 신호 대기 중 소프트톱을 닫으니 순식간에 실내가 조용해졌다. 소프트톱은 최대 60㎞/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열고 닫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탄탄한 기존 세단 수요에 더해 AMG와 마이바흐 등 다양한 최상위 제품군을 앞세워 고급차를 찾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바이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하반기 톱엔드 차량 중 대표적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마이바흐 브랜드 역사상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오픈톱 모델 마이바흐 SL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최상위 제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입차 시장 최강자 자리를 다시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벤츠는 2016∼2022년 연속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정상을 지키다 2023년부터 BMW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음달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문을 연다. 마이바흐 주요 모델을 전시하며 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주=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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