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6조 유상증자 영향"…5월 주식 발행액, 전월比 4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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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가 1조 654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5월 주식 발행 규모가 40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통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1조 8165억 원(9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발행 규모가 1조 6771억 원(3건)으로, 전월(1건, 2825억 원) 대비 49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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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채 공모발행 21조 3230억 원 기록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SDI(006400)가 1조 654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5월 주식 발행 규모가 40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통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1조 8165억 원(9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6건, 3734억 원) 대비 1조 4431억 원(386.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달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발행 규모가 1조 6771억 원(3건)으로, 전월(1건, 2825억 원) 대비 493.6% 증가했다. 기업공개로 인한 주식 발행 규모는 6건, 1394억 원으로, 전월(5건, 909억 원) 대비 53.4% 늘었다.
금감원은 "시설자금 및 타법인 취득 목적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 6549억 원)로 인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채의 공모발행 총액은 21조 3230억 원 원으로, 전월 대비 9조 4789억 원(30.8%) 감소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식 발행 규모가 크게 증가했지만 회사채 공모 발행액이 36% 가까이 급감한 영향이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5065억 원으로, 전월(30조 4285억 원) 대비 10조 9220억 원(35.9%) 줄었다.
일반회사채가 전월보다 6조 7330억 원(75.8%) 감소한 2조 1500억 원을 차지했다. 차환 목적 회사채 발행 비중은 89.8%, 운영자금 조달 목적 비중은 5.6%다.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회사채는 1조 5500억 원(72.1%), A등급 회사채는 4100억 원(19.1%) 발행됐다. BBB등급 이하 회사채는 1900억 원(8.8%) 발행됐다.
만기로 보면 대부분 중기채 위주(94.4%)로 발행되는 가운데 장기채 발행 비중은 지난달 0.3%에서 5.6%로 올랐다.
금융채는 213건, 15조 1344억 원으로 전월(269건, 19조 9662억 원) 대비 4조 8318억 원(24.2%) 감소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1건, 2조 2221억 원으로 전월(111건, 1조 5793억 원) 대비 6428억 원(40.7%)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14조 4522억 원으로 전월(713조 6966억 원) 대비 7556억 원(0.1%) 늘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총발행액은 130조 9998억 원으로 전월(139조 6684억 원) 대비 8조 6687억 원(6.2%) 감소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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