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재취업시 남성은 임금, 여성은 근무시간 가장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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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이 남성은 임금, 여성은 근무 시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은 재취업 지원정책으로 유연근무제와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중장년 구직자의 경우 재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조건은 임금 수준(33.7%)인 것으로 나타났다.
4050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중장년 친화 유연근무제 및 시간제 일자리 확대'가 22.2%로 가장 많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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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구직자의 주된 퇴직 사유 [한경협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yonhap/20250630060155806eezd.jpg)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이 남성은 임금, 여성은 근무 시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은 재취업 지원정책으로 유연근무제와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4050 중장년 구직자 500명을 대상을 실시한 재취업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4050 중장년이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남성은 '정리해고·권고사직'(22.5%), 여성은 '육아·돌봄·가사'(43.2%)가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1년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4050 여성 응답자 38.7%는 구직에 나서지 않는 이유로 '육아·돌봄·가사'를 또 꼽아 가정 내 돌봄 역할이 여성 경제활동 중단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4050 구직자의 주요 근무조건 [한경협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yonhap/20250630060156051nbda.jpg)
남성 중장년 구직자의 경우 재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조건은 임금 수준(3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중장년 구직자 중에서는 근무 시간(49.7%)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경협은 이와 관련, "여성의 경우 가족 돌봄·가사 역할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근무 시간의 유연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 해석했다.
또 4050 중장년이 재취업 시 희망하는 세전 연봉 최소한도는 평균 4천1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직장에서 받던 연봉의 75% 수준이다.
아울러 재취업 시 희망 근무 연령은 평균 65.6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부담되는 지출항목을 묻는 말에 4050 중장년 구직자 35.7%는 '본인 가구의 의식주를 위한 생활비'라고 답했다.
이어 자녀의 사교육비 및 학자금(17.7%), 본인 가구의 병원비 및 건강 관련 지출(16.9%),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15.8%) 등의 순으로 답이 나왔다.
또 노후 준비 수준을 묻는 말에는 '부족하다'라는 응답이 76.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4050 구직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한경협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yonhap/20250630060156241rjdv.jpg)
4050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중장년 친화 유연근무제 및 시간제 일자리 확대'가 22.2%로 가장 많이 꼽혔다.
'중장년 특화 직무 교육 및 경력 전환 지원 강화'(22.0%), '중장년 대상 공공 일자리 확충'(17.9%), '채용 수요 확대를 위해 고용주에게 중장년 고용 인센티브 제공'(15.7%) 등의 답도 이어졌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연근무제 및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택한 비율(24.5%)이 남성(19.8%)보다 높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가 고용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고용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여성을 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 시간 유연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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