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 폭주족 만든다"…도로 위 자라니에 버스기사 '경고'

정풍기 인턴 기자 2025. 6. 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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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버스 기사가 도로를 질주하는 청소년 '자라니(자전거+고라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다수의 청소년이 도로 한 가운데서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46살 남자 버스 기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요즘 청소년들 자전거들이 도로로 나와 차량진로방해, 난폭운행, 사고유발 등을 많이 목격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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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이용해야…학부모가 관심 갖고 교육해달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한 버스 기사가 도로를 질주하는 청소년 '자라니(자전거+고라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식 키우는 학부모님들 봐주세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다수의 청소년이 도로 한 가운데서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46살 남자 버스 기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요즘 청소년들 자전거들이 도로로 나와 차량진로방해, 난폭운행, 사고유발 등을 많이 목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인을 추측해 보니 웹툰 영향"이라며 청소년들이 멋 부리려고 위험하게 벌이는 행위에 버스 운행하다가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도 다 똑같이 그럴 것 같다"며 "날씨도 좋고 라이딩하기 참 좋은 날씨다. 그런데 건전하게 남에게 피해 안 가게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씨는 "원인은 저 애들 부모가 문제일 것이란 생각이 들더라. 한 운전자가 이런 고라니들 잡아서 경찰 불러 훈계하다가 부모가 와서 더 난리를 피웠다는 사연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 애들이 몇 년만 지나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될 것"이라며 "자식을 둔 우리 학부모님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교육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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