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예산-인사관리 기조실장에 ‘李 변호’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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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해외정보국 단장(58), 2차장에 김호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연구센터장(62), 기조실장에 김희수 변호사(65·사법연수원 19기)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 사건 변호인 출신이다.
해외정보 업무와 방첩·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는 이 신임 차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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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경기지사 때 경기도 감사관 활동
대장동-위증교사 사건 등 변호 맡아
1차장 이동수-2차장 김호홍 내부 출신

이날 임명된 국정원 1, 2차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부 부처에 근무하다 국정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정보 업무와 방첩·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는 이 신임 차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 등을 지냈다.
대북 정보와 대공 업무를 총괄하는 2차장으로 임명된 김 신임 차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김 차장은 국정원 대북전략단장 등을 지냈고 퇴임 후에는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신안보연구센터장을 지냈다. 정보 소식통은 “신임 1, 2차장 모두 이종석 국정원장과 과거 NSC 등에서 함께 근무한 연이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 예산과 인사 등을 도맡을 김 신임 실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5년여간 평검사로 재직하다 퇴직했다. 그는 특히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기도 감사관으로 활동했고 대장동 사건을 포함해 위증교사, 대북송금 등 이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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