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료 물놀이장서 무더위 날려볼까

장기우 기자 2025. 6. 3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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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도심 곳곳에 무료로 운영되는 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돼 '더위 해결사'로 나섰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27일)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26일)이 각각 새로 문을 열었다.

'Dr. 이지의 비밀스러운 연구소'라는 주제로 꾸민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9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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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곳 포함 7곳으로 확대
‘청주여기’ 앱에서 예약 가능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개장한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 도심 곳곳에 무료로 운영되는 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돼 ‘더위 해결사’로 나섰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27일)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26일)이 각각 새로 문을 열었다.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전국 최초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이 설치됐고, 바이오단지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생명을 나누는 소나무’를 내용으로 한 창의적인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소나무 모양 조합 놀이대에 연결된 네트 놀이시설과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바이오 네트 등이다. ‘Dr. 이지의 비밀스러운 연구소’라는 주제로 꾸민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9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이곳은 여름 외 기간에 일반 놀이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주 도심 물놀이장은 기존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등 5개 곳을 포함해 7곳으로 늘어났다. 기존 물놀이장도 26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5일 늘려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매주 화∼일요일 1일 3회로 나눠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은 사전 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된다.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 단체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 총 84명을 배치했다. 또 매일 수질 상태를 점검하며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이곳은 1일 2회, 2시간 30분씩 문을 열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회차별 15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물놀이장 놀이터에서 재미와 모험심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꿀잼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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