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성호·행안부 윤호중 장관 지명… 강원 맨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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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에 양구 출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춘천 연고 윤호중 국회의원이 29일 잇따라 지명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양구 출신 이호현 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임명되는 등 새 정부에서 강원 인사들의 장·차관급 발탁이 이어지며 강원 '맨파워'가 증명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초대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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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차관에 양구 출신 이호현
핵심부처 강원 인사 ‘대거 포진’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에 양구 출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춘천 연고 윤호중 국회의원이 29일 잇따라 지명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양구 출신 이호현 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임명되는 등 새 정부에서 강원 인사들의 장·차관급 발탁이 이어지며 강원 ‘맨파워’가 증명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5선 중진 정성호·윤호중 의원을 각각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후보로 임명했다. 철원 출신 우상호 정무수석에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요직에 강원 출신·연고 인사들이 포진하게 됐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18기) 동기로 17대 총선에서 양주·동두천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 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이 대통령이 대권에 첫 도전한 2017년부터 당내 비주류였던 이 대통령을 돕는 등 중앙정치 입문부터 가까이에서 지원한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이다.
춘천고를 졸업한 윤 후보자는 경기 구리에서 내리 5번 당선됐고, 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대선 경선 캠프를 총괄한 데 이어 본선에서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다.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인 사법·검찰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행안부 장관도 경찰 등 수사구조 개편의 수장이자 자치분권 제도 개혁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핵심 부처를 이끌게 된 두 의원 간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 모두 지역구가 강원은 아니지만 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표해 왔고 도내 인사들과 인맥도 두텁다.
우상호 정무수석과 홍천 출신 김민재 행안부 차관, 강릉 출신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인선에 이어 이호현 산자부 차관도 추가 발탁되는 등 강원 인사들의 전문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초대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 교육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보건복지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각 부처 장관 후보로 인선했다.
장관급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청통합수석에 전성환 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발탁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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