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 개장 첫날 인파 ‘9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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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국민 관광지 경포해변은 지난 28일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28일부터 폐장일인 8월 17일까지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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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방문객 7.9% 증가
안목 등 17곳 내달 4일 본격 운영

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국민 관광지 경포해변은 지난 28일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개장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이어 주말인 29일에는 낮최고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경포 공영주차장은 만석을 기록, 일부 도로 구간은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특히 해변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요원들의 긴장감도 고조, 해변 곳곳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심심찮게 들렸다.
해수욕뿐만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린 비치비어 페스티벌도 각 부스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였다.
개장 당일 두 아이와 경포 바다를 찾은 정모(30·서울)씨는 “해수욕과 축제를 즐기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강릉에 묵는다”라며 “매년 경포 해수욕장을 찾지만, 매번 색다르고, 아이들 해수욕에 제일 안전하다”고 말했다.
주문진, 연곡, 사천진, 순긋, 송정, 안목, 강문 등 강릉의 나머지 17곳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도에 따르면 개장 첫날 8만8140명의 방문객이 경포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일 기준 방문객이 지난해(8만1690명) 보다 7.9% 늘었다.
올해 초 개통한 강릉~부산 동해선 철도 효과와 다채로운 해변 축제 등이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해수욕장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큐알(QR) 코드 기반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도 시범 도입한다.
아울러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28일부터 폐장일인 8월 17일까지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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