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음 창원사랑·나라사랑… 도심숲 1000명 누볐다

조규홍 2025. 6.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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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초록이 짙게 물든 창원 도심숲길을 따라 1000여명 시민이 지역과 나라사랑 마음을 간직하며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8일 창원 충혼탑 잔디마당과 수목원, 대상공원 일원에서 '제15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제15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가 지난 28일 창원 충혼탑과 창원수목원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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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코스 가족 단위 참가자 북적

초여름의 초록이 짙게 물든 창원 도심숲길을 따라 1000여명 시민이 지역과 나라사랑 마음을 간직하며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8일 창원 충혼탑 잔디마당과 수목원, 대상공원 일원에서 ‘제15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경남동부보훈지청·창원보건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제15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가 지난 28일 창원 충혼탑과 창원수목원 일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국회의원, 이찬호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경희·박해정·백승규·오은옥 시의원,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등 참석자들이 창원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제15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가 지난 28일 창원 충혼탑과 창원수목원 일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국회의원, 이찬호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경희·박해정·백승규·오은옥 시의원,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등 참석자들이 창원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행사에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찬호 경남도의원,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등 경남도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자녀와 손을 잡고 걷는 가족 단위 시민들까지 참가자 구성도 다양했다.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이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걸으며 창원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혼탑 행사장을 출발해 수목원 분수광장, 피크닉장, 단풍나무길, 선인장온실, 하늘정원, 동요의 숲을 지나 대상공원 거님길을 걸은 뒤 충혼탑 옆길을 따라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2.5㎞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어 충혼탑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또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종이비행기가 도심 하늘을 수놓았다.

걷기를 마친 뒤 행사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됐다.

행사장에는 창원보건소가 마련한 건강홍보 부스, 참 창원 알기 코너, 호국보훈 자료 전시, 자연소품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희망보드 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를 주관한 숲속나들이길걷기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차 대기, 사전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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