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1골 1도움' 서울, 수적 우위 앞세워 포항에 4-1 대승…6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서울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989년생으로 은퇴를 앞둔 시기지만 경기장에서 더 뛰고 싶은 기성용과 기동력이 예전만 못한 기성용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김기동 서울 감독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결국 포항은 백기를 들었고, 경기는 서울의 4-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 서울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7승 9무 5패(승점 30)를 기록, 6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9승 5무 7패(승점 32)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기성용 더비'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서울은 지난 25일 기성용과의 결별을 알렸고, 선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서 서울을 떠난다고 밝혔다.
1989년생으로 은퇴를 앞둔 시기지만 경기장에서 더 뛰고 싶은 기성용과 기동력이 예전만 못한 기성용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김기동 서울 감독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포문을 연 팀은 서울이었다. 전반 15분 왼 측면에서 볼을 잡은 루카스가 돌파를 위협적인 돌파를 통해 포항의 수비수를 연이어 벗겨냈고, 박스 안에서 파울까지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따냈다.
페널티킥의 키커로는 린가드가 준비했고,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어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포항도 바로 반격했다. 전반 18분 우 측면에서 볼을 잡은 주닝요는 곧장 박스 안으로 쇄도했고,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이었다.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김진수가 왼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정승원이 오른발로 갖다 대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포항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6분 오베르단이 볼을 잡기 위해 오른쪽 팔꿈치로 황도윤의 안면을 가격했다. 원심은 옐로카드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정정되며 포항이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서울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 33분 황도윤의 재치 있는 패스가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이를 침투하던 루카스가 잡았다. 루카스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서울이 계속해서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스 근처에 있던 린가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에 잡혔다.
서울이 전반 막판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 황인재 골키퍼의 패스 미스로 루카스가 볼을 잡았고, 박스 근처에 있던 린가드에게 패스를 건넸다. 린가드는 곤장 둑스에게 볼을 보냈고, 둑스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수적 우위를 가진 서울이 3-0으로 압도한 채 끝났다.
후반에도 서울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분 왼 측면에서 올린 둑스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린가드에게 흘렀다. 린가드는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후반 4분엔 김진수의 크로스를 문선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황인재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포항도 반격했다. 후반 12분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조르지가 서울의 수비 3명을 모두 제쳐내고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포항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민준의 크로스를 이동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서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잡은 류제문이 전방으로 쇄도하던 클리말라에게 한번에 볼을 건넸다. 클리말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결국 포항은 백기를 들었고, 경기는 서울의 4-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척추에도 염증 생겨 휠체어 생활도"
- BTS 슈가 '민윤기 치료센터' 비하인드…"행복한 표정 잊을 수 없어"
- 강남, 이상화 아끼는 포르쉐에 핑크 페인트칠…"진짜 최악"
- 은지원, 웨촬도 완료…13년 만에 9살 연하 연인과 재혼 새출발 [ST이슈]
- 미나 시누이, 150kg→78kg 감량 거짓 의혹에 "인바디 인증"
- 지수 친오빠, BJ 성폭행 미수 의혹 두고 팽팽한 대립…"셋업이다" VS "강간 있었다"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
- 샘 스미스, 동성 연하 디자이너와 열애 3년 만에 약혼 [ST@할리웃]
- 日 연습생, 데뷔 앞두고 잠적…'사기 혐의'로 출국정지 조치
- '태도 논란' 양상국, 이번엔 후배 김해준에 막말+발길질…김동현에는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