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KIA’, LG에 12대2 대승... 한 달간 15승7패2무로 최고 성적

KIA가 살아났다. 6월에 15승7패2무(승률 0.682)로 10팀 중 가장 성적이 좋다. 작년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준 한 달이었다.
KIA는 이달 마지막 경기가 열린 29일 잠실에서 홈 팀 LG에 12대2로 대승했다. 5회까지 0-1로 뒤지다 6회 초에 6득점하며 역전했고, 8회와 9회에 3점씩을 더 달아났다. 전날 9대8 승리에 이어 2연승.
양팀의 선발 투수 대결에선 KIA 윤영철(5이닝 1실점)이 LG의 요니 치리노스(5와3분의1이닝 5실점)를 울렸다. KIA 오선우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고종욱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4위 KIA는 최근 수도권 원정 9연전(문학·고척·잠실)의 경우 비로 취소된 1경기를 제외한 8경기서 4승2패2무로 선전했다. 선두 한화와의 승차는 3.5경기.
이범호 KIA 감독은 “6월 승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선수들 덕분에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면서 “다음주부터 이어질 홈 6연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SG는 문학에서 한화를 맞아 2대0 승리를 거뒀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회 말에 한화 선발 류현진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뺏었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6이닝을 무실점(10탈삼진)으로 틀어 막고 승리(6승3패)를 따냈다.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24일 만에 돌아온 한화 류현진은 5이닝 1실점(9탈삼진) 호투에도 패전 책임을 졌다. 선두 한화는 2위 LG와의 승차 1경기를 유지했다.
고척에선 홈 팀 키움이 삼성을 10대7로 누르고 주말 3연전 승리를 쓸어 담았다. 송성문은 이날 5회 3점 홈런을 치는 등 3연전 동안 홈런 4개와 타점 8개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키움은 여전히 최하위(25승54패3무)지만, 6월엔 5할 승률(10승10패2무)을 올리며 반전을 예고했다. 7위 삼성은 4연패를 당했다.
3위 롯데는 안방 사직에서 KT를 10대5로 누르고 2위 LG와의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다. 두산은 창원 원정에서 NC를 7대3으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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