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내달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김성권 2025. 6.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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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어르신 무료승차 제도는 이동 편의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단순한 교통비 절감 차원을 넘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울릉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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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사 [울릉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의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전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연중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29일 현재 951명(53%)이 발급받았다.

군은 1800여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정 사용 적발 시 1년간 사용이 제한되며 다른 지역 전출 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어르신 무료승차 제도는 이동 편의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단순한 교통비 절감 차원을 넘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울릉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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