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희망 플랫폼 되도록 힘 모으겠다”
내달 1일부터 3년 임기…나눔 확산 주력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이 제14대 광주 사랑의열매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29일 광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27일 라마다플라자 광주충장호텔 라벤더홀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사랑의열매의 활동영상 상영과 나눔장 및 재직 기념패, 아너 소사이어티 완납 회원 동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큰 영광이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모두가 의지할 수 있는 희망 플랫폼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광주 사랑의열매는 모금과 배분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공헌을 독려하며, 공동체 정신과 공동선(善)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세종병원·세종요양병원 이사장과 금호·송정·화순장례식장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및 한국연합회 이사장을 거쳤다. 또한 광주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82호, 부부 아너 16호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로 활동하면서 신규 회원 가입도 이끌었다.
구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며, 이 기간에 광주 사랑의열매를 대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박철홍 제1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과의 만남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실천해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시민들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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