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모두의 드림카…韓 톱엔드 시장 질주하는 벤츠 AMG

임주희 2025. 6. 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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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메르세데스-AMG 출시를 늘리고 있다. 단순히 판매량보다 '럭셔리 중의 럭셔리', '벤츠 고성능 기술의 정수가 담긴 차'를 선보임으로써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러한 전략이 적중하며 AMG는 올 1~5월까지 2267대가 팔리며 작년 동기(1346대) 대비 68.4% 증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내년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힌 만큼 톱엔드 (tpo-end) 차량을 통해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체 판매량 증가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상륙한 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는 AMG의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화창한 날씨 오픈톱 주행 시 어깨가 우쭐해지는 것은 물론, 닫고 있어도 트랙에 온 것 같은 스릴 넘치는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차다.

이 차에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포뮬러 1로 만든 나노슬라이드 실린더 배럴이 적용된 3.0ℓ 직렬 6기통 엔진(M256M)이 탑재됐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449마력, 최대 토크는 57.1㎏·m를 발휘한다.

AMG 모델답게 다양한 조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보장하는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매틱+', 댐핑 특성을 3단계로 선택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높인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등도 적용됐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에디션 1. 벤츠 제공


디자인도 오픈톱의 스포티함과 AMG의 역동적인 요소가 만났다. 특히 레드 색상의 소프트톱은 다층구조로 단열 효과를 높여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했으며, 외부의 바람과 소음도 줄였다. 실내는 AMG 전용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차의 가격은 1억1030만원으로 출시 후 4개월 동안 총 213대가 팔렸다. 지난 2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춘 차다.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해 최대 58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최대 750N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또 일렉트릭 모드 주행 시 66㎞를 순수 전기로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8초다.

AMG의 독보적인 주행 감성도 담겼다. 'AMG 라이드 컨트롤'은 어댑티브 조절식 댐핑 및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 주행 상황과 도로 조건에 맞게 각 휠의 댐핑이 조정돼 역동성은 물론 우수한 승차감까지 갖췄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은 뒷바퀴를 최대 2.5도 조향해 차량을 민첩하게 조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르세데스-AMG GT 55 4매틱+ AMG GT 55 4매틱+. 벤츠 제공


외관은 일반 E클래스 대비 전면 펜더가 넓어져 강인한 인상을 주며, 측면과 후면에는 AMG의 전용 디자인 요소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MBUX 슈퍼스크린이 탑재돼 자동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티맵 오토도 제공한다. 이 차의 가격은 1억3860만원이며, 에디션1 모델은 1억6080만원이다. 올 2월부터 5월까지 총 104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고성능 2-도어 쿠페 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AMG GT 55 4매틱+은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2015년 1세대 GT 국내 출시 후 10년 만인 지난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돼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차에는 4.0ℓ V8 바이터보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71.4㎏f·m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의 경우 1세대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적용돼 안정성·민첩성을 강화한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엔진과 차체의 결합을 최적화하는 'AMG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등 첨단 시스템을 갖췄으며, 완전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매틱+'로 AMG 레이싱카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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