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유정복호 3년의 성과… 남은 1년 이어져야

송길호 2025. 6.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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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강조해온 철학이다. 이 철학을 기반으로 민선 8기 유 시장의 지난 3년간의 행보는 폭발적이었다. 약 350회 이상 시민들과 만남을 가져 민생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해왔다. 만남을 가진 일 수 만으로도 약 1년이 된다. 산술적으로 3일에 한번꼴로 소통의 자리를 가져온 것이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중앙정부도 쉽게 풀지 못했던 저출생 위기 극복 모델 아이(i)플러스가 탄생했다.

유정복 시장은 초저출생 국가 위기 속 인천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 출산·양육 지원모델 '아이(i)플러스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이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저출생 인식 전환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아이(i)플러스 1억드림'은 인천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정책이다. 정부의 기존 지원금 7천200만 원에 인천시가 2천800만 원을 추가해 실질적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임대료 하루 1천 원 '천원주택', 출산가정 교통비 환급, 청년 연애·결혼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 6개 세부사업이 촘촘히 연계돼 있다. 그 결과 인천은 올해 1~3월 출생아 수 증가율 14.4%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반값택배, 아이(i)패스, 아이(i)바다패스, 천원주택 등은 현장에서 탄생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하철 집화센터와 연계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였다. 6월 기준 누적 택배 물량 50만건, 계약업체 6천개를 돌파했다.

'아이(i)패스'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29만 명 이상이 가입했고, '아이(i)바다패스'는 섬 방문객을 23% 이상 늘렸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정책은 민선8기 핵심 과제였다. GTX-D·E 노선 확정, GTX-B 착공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신규 노선 신설, 민자터널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인천 2호선 출근시간 열차 증편, 심야 '별밤버스' 운행,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 확충 등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6월에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돼 도심 접근성과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 경인선 철도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으로 도심복합재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했다. 이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2군 9구 체제로 전환, 권역별 자율성과 행정책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유정복호는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 GRDP 특광역시 2위,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등 경제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상설 일자리 매칭 플랫폼, 채용박람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맞춤형 정책자금, 대규모 투자유치, 국제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인천시는 2022~2024년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1위(최우수기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정부·공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도시로 인정받았다. 교통문화지수, 재난관리, 감염병 관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1위 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덤이다. 이밖에도 2부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즉각적인 1부리그 복귀를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에 가감 없는 모습을 보인 것도 유정복 시장의 결단이었다. 인천 구단은 현재 2부리그 1위를 질주하며 구단 창단 첫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향해 순항 중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이처럼 일하는 시장이다.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의 우산효과로 먹고 산다는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어 던지게 한 것은 유정복 시장의 적극 행정이 한몫했다. 지금이야 말로 민선 8기 유정복호의 지난 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지역사회와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행정에 힘을 모아줄 때다.

송길호 인천본사 정치·경제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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