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9K' 폭풍투 장충고 에이스 문서준 "미국 진출? 대회 이후 결정할 것" [전상일의 아마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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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의 에이스이자 신인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 후보 문서준(18)이 위력을 되찾았다.
문서준은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서울컨벤션고전에서 4⅔이닝 2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의 눈부신 피칭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장충고는 초반 상대 실책과 폭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문서준의 삼진 퍼레이드로 흐름을 굳히며 5-2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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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의 에이스이자 신인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 후보 문서준(18)이 위력을 되찾았다. 문서준은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서울컨벤션고전에서 4⅔이닝 2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의 눈부신 피칭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총 82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9㎞를 기록했다.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장충고는 초반 상대 실책과 폭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문서준의 삼진 퍼레이드로 흐름을 굳히며 5-2 승리를 완성했다. 스카우트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마운드 위 장신 투수에게 집중됐다.
문서준은 196㎝, 105㎏의 탁월한 피지컬에 유연성까지 갖춘 투수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육상 유망주이기도 했다. 부모님도 육상을 했다고 알려진다. 우월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문서준은 중학교 시절 20㎝ 이상 키가 크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향했고, 고교 1학년 시절부터 국내외 스카우트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2학년 때는 팀의 에이스로 1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며 당당히 2학년 최대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3학년이 된 올해는 잔부상으로 인해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86에 그쳤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로 고생했다. 경기에도 많이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준현(북일고), 양우진(경기항공고)과 함께 2025 신인 드래프트 '빅3'로 평가 받았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한 구단 스카우트는 "문서준의 밸런스가 초반보다 훨씬 안정돼 보였다. 본래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서준을 향한 해외 구단의 관심도 뜨겁다. 이날 목동야구장에는 그를 비롯해 2학년 유망주 하현승(부산고 2학년)을 보기 위한 다수의 MLB 스카우트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가운데는 인터내셔널 페이롤이 100만달러 이상인 구단도 끼어있었다.
현재 문서준의 미국 진출 가능성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그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지, 미국행을 선택할지는 전체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문서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 미국 진출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 청룡기가 끝난 직후에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미국 쪽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니 자연스럽게 나도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장충고 #에이스 #문서준 #미국 진출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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