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기성용 이적 후 첫 경기... 뿔난 수호신에 김기동 감독 "서울서 가장 하고싶은 건, 수호신에 우승 되찾아드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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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은 최근 팀의 레전드 기성용을 이적시키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경기 전 장례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서울 구단의 레전드 기성용을 이적시킨 구단의 결정에 대해 뿔난 수호신이 이날 응원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한 것.
그는 사전기자회견에서 "서울에 취임하며 가장 하고 싶었던 건 수호신에게 우승을 되찾아 드리고 싶었던 거다. 그러나 수호신이 힘들어 하셔서 감독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된다"라고 준비한 입장문을 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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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FC 서울은 최근 팀의 레전드 기성용을 이적시키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경기 전 장례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뿔난 수호신을 향해 김기동 서울 감독의 메시지를 건냈다.
서울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6승 9무 5패, 승점 20으로 8위에, 포항은 9승 5무 6패, 승점 32로 4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이날은 '기성용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 기성용이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태하 포항 감독이 기성용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는 결단을 내리면서 기성용 더비의 성사는 무산됐다.
그러나 기성용이 나오지 않더라고 이슈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서울 구단의 레전드 기성용을 이적시킨 구단의 결정에 대해 뿔난 수호신이 이날 응원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한 것. 이도 모자라 경기 전 장례식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김기동 감독이 입을 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사전기자회견에서 "서울에 취임하며 가장 하고 싶었던 건 수호신에게 우승을 되찾아 드리고 싶었던 거다. 그러나 수호신이 힘들어 하셔서 감독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된다"라고 준비한 입장문을 읇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내 심정까지 이해해달란 건 아니다. 그래서 더 힘든 것도 있다. 감독으로서 지금 상황이 다 옳을 순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일일히 언급하기보다는 서울과 수호신을 향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그는 "서울을 위한 내 진심과 믿음은 굳건하다. 이 믿음을 지켜 팬들에게 우승을 찾아 드리는게 내 굳건한 희망이자 존재의 이유다. 현 상황을 아쉬워하는 서울의 모든 팬분들께 무거운 마음을 갖고 말씀 드린다. 그렇기에 경기 결과로 보여 드려야 한다. 오늘부터 보여드리겠다"라고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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