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출범할 ‘제물포구’… 비전 담은 캐릭터 연말 탄생
조경욱 2025. 6. 29. 18:22
중·동구, 1억5천만원 들여 CI 개발 용역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CI’(기업이미지, Corporate Identity)와 ‘캐릭터’가 올 연말 탄생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동구는 제물포구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캐릭터) 개발 용역을 지난 18일 착수해 오는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구 내륙과 동구가 통합돼 출범하는 제물포구는 인천의 개항장을 비롯한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이다. 중구·동구는 각 7천50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제물포구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을 연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또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https://naver.me/5cqtYgO8)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포스터 참조)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상징 마크(CI)에 담겼으면 하는 의미 ▲제물포구를 상징하는 캐릭터 소재 등이다. 중구·동구는 추후 상징물 후보군을 만들어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중구와 동구는 상징물에 지역의 자부심과 통합의 의미를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상징물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욱 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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