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로 잡은 도서관 소음... "집중력이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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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서관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숙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객도 적지 않습니다.
바로 다양한 소음을 중화시키는 장치를 설치해 조용한 도서관을 원하는 이용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요에 맞춰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다 보니까 소음 관리가 되게 중요했었는데, 민원인 분이 시끄러운 소음에 되게 예민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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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도서관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숙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객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도서관이 또 다른 진화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다양한 소음을 중화시키는 장치를 설치해 조용한 도서관을 원하는 이용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서와 공부, 휴식까지 다양한 이유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
이런 수요에 맞춰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조용한 도서관을 원하는 이용객이 적지 않습니다.
소음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음수현 / 오창호수도서관 사서팀장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다 보니까 소음 관리가 되게 중요했었는데, 민원인 분이 시끄러운 소음에 되게 예민하셨는데..."
지난 3월 청주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설치된 '소음중화시스템'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소음에 스트레스를 낮추는 주파수로 덮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발소리나, 자판 소리, 속닥이는 음성도 튀게 들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남기철 / 청주시립도서관 정보팀장
"인지소음이라는 게 있는데 예를 들어 볼펜을 딸깍거리는 소리도 굉장히 시끄럽게 들리는데 그런 것들을 중화시켜서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이용객들은 완화된 소음에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인터뷰> 민지민/ 청주시 용암동
"원래 평소에는 사람들 책 넘기는 소리 때문에 제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됐는데 이제 그런 소리들이 잘 안 들려가지고 공부에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오혜린 / 청주시 용암동
"제가 다른 곳에서는 백색소음 일부러 틀고 공부하는데 여기서는 백색소음이 나오니까 에어팟을 끼지 않고도 공부해서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서..."
복합문화공간에서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소음까지 잡아내는 도서관.
도서관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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