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기재부 ‘정책통’ 출신 기업인
송윤경 기자 2025. 6. 29. 18:06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가 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57)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기업인이다.
1968년 전라남도 장성 출신인 김 내정자는 36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무부에서 산업관세과·외화자금과·종합정책과 등을 거쳤으며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세계은행(IBRD) 협조금융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이후 기재부에서는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등을 거친 뒤 한국은행 인사교류 방침에 따라 한은 자본시장부장과 국제경제부장도 맡았다.
기재부로 복귀한 뒤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던 김 내정자는 2018년 두산그룹 사내 경영연구소 계열사였던 DLI의 전략지원실 부실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민간 기업에서 그는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2년 3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의 마케팅 총괄 사장을 맡아 그룹 핵심 에너지 사업인 풍력·수소·원자력·SMR(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소속된 ‘팀 코리아’가 최근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을 최종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왔고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원전 마케팅을 펼쳤다.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SK하이닉스 ‘100만닉스’ 고지 올랐다···삼성전자 ‘20만전자’ 문턱
- [속보]이 대통령 “임대료 제한하니 관리비 바가지…범죄행위에 가깝다”
- “민주당 말고 이 대통령만 좋아”···여권 정치 지형 재편하는 ‘뉴이재명’은 누구
- 이란 공습 준비중인 미 국방장관이 ‘야식으로 피자를 대량 주문한다’는 이유는
- 이 대통령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
- 생리대, 이번엔 ‘1매 100원’···대통령 ‘비싸다’ 지적 후 불붙는 가격 경쟁
- [속보]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1명 사망·3명 부상···원인은 확인 중
- 김병기 소환 이틀 앞두고 빗썸 압수수색한 경찰···차남 특혜 채용 의혹
- 김동연 강력 촉구에···킨텍스, ‘전한길 콘서트’ 대관 취소
- 개그맨 박명수, 군산 ‘배달의 명수’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