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세각료, 美상무와 추가 전화 협상…"양국 입장 재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7차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2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두 차례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전날 일본 정부에 따르면 양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러트닉 장관은 약 65분간 만나 무역 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재무와의 대면 회담 끝내 불발된듯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과 7차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2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두 차례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5분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20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화했다.

전날 일본 정부에 따르면 양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러트닉 장관은 약 65분간 만나 무역 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일 7차 관세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만난 후 처음 열린 것으로, 당시 두 정상은 30분 동안 관세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일본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옥수수 등 미국산 수입 확대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했지만 자동차 관세에서 미국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현재 연간 137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미국으로 수출, 협상에서 관세 완화의 폭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본은 현재 미국으로부터 자동차·부품에 25%,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26일 출국 직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기한을 정해 협상하지 않지만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9일을 고려하면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자동차 관세 25%라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29일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대면 회담을 위해 귀국을 연기했다. 베센트 장관과의 대면 회담을 끝내 불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벼락거지 될 판”…현금 없는 청년·신혼 부부들 어쩌나
- [속보]윤석열 측, 내란 특검에 30일 출석 기일 변경 요청
- “니가 10년 전에 나를...” 제주행 항공서 승무원에 난동
- “아스팔트인 줄” 러브버그에 점령당한 계양산 상황 [영상]
- 7년 만에 ‘300억’ 대박, 건물주 원빈 ‘절세도 OK’ [누구집]
- 국내 최고령 사형수, 87세 옥중 사망...‘보성 어부 살인’
- 유명 버거·피자가 구내식당으로 자꾸 들어가는 사연은
- [르포]무비자 확대하는 中, 관광객 모시기에 나선 하이난 가보니
- 서동주, 장성규 소속사 이사와 29일 재혼
- “엄마가 찔렸다” 10대 아이의 신고…아내·남편 모두 숨져